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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덱 후크 자켓의 이름은 왜 N-1 덱 자켓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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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웨어하우스 덱 후크 자켓의 이름은 왜 N-1 덱 자켓인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본사에 해당 사실에 대하여 물어보니
사실 큰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N-1이라는 말 자체를 덱 자켓을 의미하는 고유명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며,
실루엣 정도를 차용했다고 합니다.
저는 덱 자켓 중에서 클립 덱 자켓을 가장 좋아합니다.
먼저 스탠드 카라가 남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N-1 덱 자켓과는 다르게 무겁거나 두껍지 않으며,
간절기 아우터로 1년 중에 가장 자주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디테일적인 부분을 자세히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거의 모든 덱 자켓에는 울로 짜여진 리브를 사용합니다.
특히나 클립 덱 자켓은 목이나 소매 부분에 리브가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덱 자켓들에서 볼 수 있는 울로 짜여진 리브들은 굉장히 까칠한 편입니다.
하지만 웨어하우스 제품은 굉장히 부드럽게 짜여져 까칠하지 않고 맨 살에 닿아도 굉장히 좋은 착용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해군 덱자켓에서 사용하는 클립은 원래 지퍼였습니다.
다만 배에서 생활하는 해군의 특성 상 지퍼에 소금기가 끼어 쉽게 뻑뻑해지고, 망가지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이러한 클립이라고 합니다.
이 클립은 한 밤 중이나 작전 중에 적군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빛에 비춰지지 않는 무광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이렇게 실제로 사용되었던 군용 부자재의 특징을 차용한 것을 사양을 밀스펙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부자재보다 높은 가격과 희소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웨어하우스 덱 자켓에는 이러한 부자재가 사용된 특징을 보입니다!
완벽한 통기성을 위해 더블 플랩을 사용하여 방풍에 효과적인 성능을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자칫하면 3겹이 되는 부분이기에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N-1 덱 자켓과는 다르게 전체적인 두께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자켓이며
일반적인 정글클로스와 다르게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하여 착용감 또한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덱 자켓에서 사용하는 U. S. NAVY 스탠실 부분에 비행기 모양의 스텐실이 함께 존재합니다.
이 비행기 스텐실은 실제 빈티지에서 존재하던 그림을 따라 그려진 부분입니다.
자칫 밋밋하고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뒷 판 U. S. NAVY 부분에 이러한 추가적인 스탠실은 뒷 판을 훨씬 더 풍성하게 해주고,
유니크하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 제품의 매력적인 디테일입니다.
스텐실이 있는 제품은 전면 6개의 후크인 보편적인 방식의 후크 덱 자켓이지만,
사진 속 제품은 7후크로 되어있는 유니크한 제품입니다.
이러한 작은 디테일은 나만 알고 있어도 굉장히 소중한 디테일들이죠!!
이러한 내용들은 제품들 상세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조금 더 추가 설명한 부분입니다.
착샷을 한 번 봐볼까요?
모델 분은 키 180cm /65kg 이며, 제품은 7HOOK로 42사이즈를 입었습니다.
밀리터리 아우터 치고는 무난한 네이비 색이며,
크게 튀지 않는 디테일들이 간절기 아우터로 데일리하게 입기 굉장히 좋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현재 세일까지 진행 중인 제품이니 좋은 가격으로 최고의 클립 덱자켓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